셰익스피어의 대표적 희극작품 <한여름밤의 꿈>을 발레로 재해석했다!

요정의 숲, 퍽의 실수로 엇갈려버린 연인들의 한 여름 밤 꿈같은 유쾌한 소동!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동화 같은 무대와 아름다운 의상,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의 선율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서울발레시어터의 클래식 창작발레 <한여름밤의 꿈>

한 여름 밤 셰익스피어와 함께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보자!

테세우스와 히폴리타의 결혼식으로 분주한 아테네 신전.
허미와와 라이샌더는 둘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피해 숲 속으로 도망간다.
이 때 허미아를 짝사랑하는 드미트리우스와,
드미트리우스를 짝사랑하는 헬레나도 이들을 쫓아 숲으로 간다.
때마침 요정의 왕 오베론이 숲속에서 세 남녀의 상황을 목격하게 되고
이 젊은 연인들의 사랑을 이어주고자 오베론은
그의 시종 퍽과 함께 사랑의 묘약을 만든다.
눈에 바르면 눈 뜨자마자 가장 먼저 본 것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그 사랑의 묘약 말이다.

하지만 퍽의 실수로 허미아를 향했던 라이샌더와 드미트리우스의 마음이
헬레나에게로 향하게 되는데…
과연, 엇갈린 연인들은 자신의 짝을 찾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