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는 연극을 왜 하는가 에 대한 고찰로 시작되는 이 연극을 통해 우리가 왜 연극을 하는 가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어른이 되어 가는 나이와 여전히 어딘가는 철부지 같은 나이 사이를 지나고 있는 우리들..
연극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지만
이상을 포기하기 가장 쉬운 나이가 삽심 대가 아닌가.
주로 선택 되어지는 삶을 사는 “배우”로 살아가는 우리가 주체가 되어 
우리에 대한 새로운 기억을 만들고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을 변화 시키려 한다.

“ 배우로 여기 존재함을 알리고 싶다”

줄거리

기억, 그중에서도 말할 수 없는 불편한 기억.
지우려해도 지울 수 없는 그 기억떄문에 우리는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이억이란 지울 수 없는 것인가?
그리고 불편한 기억이란 단정 지은 것은 누구인가?
결국 그것을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본 사람들로 인해 불편한 기억이 된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