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플루티스트들의 공식 데뷔 등용문 <매거진Flute&Flutist 신인음악회>가 2010년 1월 6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플루트가 강세인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권에서 최고의 플루트 강국이다. 서구의 어느 나라와도 비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연주자들과 동호인들이 있으며 세계의 음악인들로부터 우리나라 플루티스트들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 2002년 창간된 국내 유일의 플루트 매거진 ‘Flute&Flutist’는 창간 이후 우리나라의 플루티스트들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성장해 왔다.

매거진 Flute&Flutist는 올 2010년, 활발한 활동과 함께 아시아 플루트계의 이슈로 떠오르며 플루트계의 음악인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음악계가 주목할 만한 신인 플루티스트 총 10명을 엄격한 심사진을 통해 선발하였다. 출연 연주자들은 독주곡을 연주하며 자신의 음악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유망한 플루티스트들의 화려한 연주를 통해 그들 자신에게는 국내외 음악계에의 등용문으로써 큰 의미가 부여될 것이며,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플루트계를 증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플루트를 공부하는 국내외 학생 및 애호가들에게 자극적이며 새로운 경험임과 동시에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비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