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식의 부동산 인포테인먼트 공연의 탄생!!

한국식 아파트는 미국에서 콘도? 미국식 아파트는 임대주택?
내 돈으로 집 사는데 주민 대표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연극 [떠있는 섬]은 단순히 미국과 한국의 부동산 용어와 상황 등을 비교할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부동산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지만 그 덕분에 모두 뉴욕 출신이 아니라는 공통점을 지닌  그들의 대화는 어딘가 낯설지만 익숙하다 .

줄거리

Are you looking for an “apartment”?
드림하우스는 허공에 떠있는 섬!
지금이 바로 기회를 잡으셔야 할 때 입니다!

늦은 여름, 뉴욕의 최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부동산 사무소.
땀에 흠뻑 젖은 한국인 남자 택원이 아파트를 구한다며 들어온다.
변변치 않은 차림의 택원을 본 사장 하비브와 비서 에밀리는 기계적으로 부동산 시세에 대해 설명하며 택원을 탐색한다.
대화가 진행될수록 택원은 서울과 비슷한 수준의 뉴욕 집값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하비브와 에밀리는 택원을 부자라고 생각하며 손님으로 대하는 태도를 고친다.
그들은 본격적으로 택원이 원하는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억만장자의 거리 뉴욕 부동산에서 펼쳐지는
익숙한 듯 낯설은, 다른듯 익숙한 그들의 대화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