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음악낭독극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는 하이타니 겐지로의 소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1974)를 뮤지컬극단 낭만씨어터의 스타일로 창작한 공연이다. 17년 교육실천의 결정체이자 ‘아이들에게 배운다’는 작가의 교육철학이 담겨 있으며, 피아니스트의 라이브연주와 함께 뮤지컬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로 아름답고 생생한 감동을 선사한다.
줄거리
H 공업지대 안에 위치한 히메마쓰 초등학교는 근처에 쓰레기처리장이 있어 환경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대학을 갓 졸업한 신임 여교사 고다니 선생님은 처음엔 쓰레기처리장 아이들에게 동정어린 관심과 친절함으로 다가서지만 쉽게 넘어서지 못할 벽을 느낀다. 아이들 중에서도 데쓰조는 파리를 기르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아이다.
하지만 고다니 선생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으로 차츰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문제아였던 데쓰조가 파리박사라고 불리는 재능 있는 아이로 변모해 간다. 파리에 대한 관심을 학습 능력으로 발전시킨 데쓰조는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파리 박사’로 인정받게 되면서 보석 같은 존재로 성장하는데…
하지만 고다니 선생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으로 차츰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문제아였던 데쓰조가 파리박사라고 불리는 재능 있는 아이로 변모해 간다. 파리에 대한 관심을 학습 능력으로 발전시킨 데쓰조는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파리 박사’로 인정받게 되면서 보석 같은 존재로 성장하는데…
캐릭터
고다니 선생님 | 갓 대학을 졸업하고 선생님으로 이 학교에 처음으로 부임한다.
데쓰조 | 부모를 갓난아이였을때 여의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아직 글자를 떼지 못했고 말도 전혀 하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파리’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
바쿠할아버지 | 데쓰조의 외할아버지. 젊었을때 일본 명문대를 다니며 함께 친해진 조선인 친구 ‘김용생’으로 인해 인생이 180도 바뀐다. 지금은 쓰레기처리장에서 일하며 외손자와 단 둘이 살고있다.
데쓰조 | 부모를 갓난아이였을때 여의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아직 글자를 떼지 못했고 말도 전혀 하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파리’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
바쿠할아버지 | 데쓰조의 외할아버지. 젊었을때 일본 명문대를 다니며 함께 친해진 조선인 친구 ‘김용생’으로 인해 인생이 180도 바뀐다. 지금은 쓰레기처리장에서 일하며 외손자와 단 둘이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