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바쁜 일상에서 수많은 인연을 맺고, 끊으며 살아가는 우리들
그 스치는 인연 중에 용팔이가 있습니다.
용팔이는 누군가의 ‘옛 연인’일수도, ‘친구’일수도, ‘가족’일수도 있습니다.
용팔이는 인연을 만들어주는 관계대명사입니다.
용팔이는 바로 ‘당신’입니다.
용팔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에게 용팔이는 어떤 인물입니까?”

‘나는 당신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