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착한사람 콤플렉스‘
해결이 어려운 상황, 져야하거나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관계,
혹은 습관처럼 나온느 경우도 있겠고 우리 모두가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이든, 관계든 용기를 내어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다 말하고
표현해야 할까? 그렇게 한다면 회사, 학교 같은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있을 겁니다. 그럼 꾹 참고 웃으며 넘겨야 할까요? 당장은 문제가 없겠지만 점점 문드러지는 나의 속은 누가 안아줄까요...? 어려운 상황이자 결정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통해 무대에 올려 관객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처음 이 작품을 어떤 형식으로 만들까 고민했는데 ‘누군가가 콤플레스 충만한 인생을 살다가 마침내 용기내어 그런 인생에서 벗어났다. 다만 삶은 피곤해졌지만 그는 행복해졌다.‘
라면 재미없는 극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에피소드의 옴니버스형식, 그리고 그 안에 다양한 시점과 상황을 넣어보자 해서 착한사람 콤플렉스가 탄생했습니다.

줄거리

회사안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부장의 큰소리와 잔소리 그리고 욕설과 폭행...
그 상황속에서 사람들은 내색한번 하지 못하고 부장님의 비유맞추기 바쁘며
수긍하기 바쁘다.. 그러나 그 중 한명 원일이가 이 상황에서 유일하게 부장님께
반박을 한다. 이 후의 원일은 사료를 내고 부장은 직권남용 및 갑질로 각각 회사에서 나오게 된다. 부장은 집에서 소식을 전하지 못한채 회사출근 대신 피시방으로 출근하게 되고 원일은 친구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원일의 친구 태영은 공무원 준비를 하는 고시생이다... 몇 년째 하고있지만 잘되지않고 집엔 제대로 말도 못하고 있다. 서로 이야기 하며 신세한탄을 하는데... 한편 또 다른 상황에선 영석과 희진은 
서로 연인관계에 있어 서로에게 못마땅한 부분이 있는데 영석은 희진에게 속내 한번 제대로 얘기하지 못한다.. 무엇이 두려워서일까? 다른 커플인 유진과 경준 또한 솔직하게 이야기하지못하며 힘든 상황을 지속해 간다... 한편 원일은 퇴직금으로 가게를 차리게 되고 
그 안에서 부장의 상황을 본인이 직접 겪게 되는데...
직장에서 짤린 부장 태민은 결국 집에서 그가 짤린 소식을 접하게 되고 일이 커지게 된다... 
태민의 집 아들 명진은 작가를 꿈꾸며 살아가는데 뜻대로 되지 않고 자신의 신념만을 고집하며 살아간다...
 

캐릭터

사회자 | 극 안에서 설명과 진행을 맡으며 관객과 소통하고 질문을 던진다.

원일 | 회사에서 막내 생활을 하며 부장의 갈굼을 받아주며 내색하지 못하는 선임들을 보며 이게 맞는가 싶어하며 결국 모두가 YES 할 때 NO 한다. 본인 스스로 소신 있게 이야기 하지만 이 후에 조금씩 그의 행동을 반성하게 된다.

태영 | 공무원 준비중인 고시생이다. 부모님께 힘든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않는다.

영석 | 희진의 남자친구. 여자친구에게 불만이 있지만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를한다.

미자 | 태민의 부인으로써 남편이 돈을 벌어오길 바란다.

희진 | 태민가족의 딸 알바를 하며 돈을 벌긴 하나 철딱서니가 없다. 또한 남자친구에게 솔직한 표현을 다한다.

명진 | 태민가족의 아들 아들 역시 철딱서니 없으며 작가를 꿈꾸며 그에 따른 노력은 하지않고 예술가라는 타이틀만 갖고 살아간다. 허세남

태민 | 태민가족의 기둥이자 회사의 부장이다. 여기저기 치인다 하지만 그 안에서 무너지지 않으려 노력한다.

유진 | 경준의 여자친구

경준 | 유진의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