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그 날, 당신을 보았을 때 나는 운명적인 끌림을 느꼈습니다.
내 인생 처음 느낀 누군가를 향한 떨림...

그 순간부터 나는 오로지 당신만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의 미소가 내 마음을 편안하게 했고 이 세상은 당신을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두근두근, 당신을 향해 그렇게 커져 온 마음은
당신이 멀리 떠났을 때 내게 말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사랑은 없다...

점점 희미해져가던 당신의 기억은 한 번의 재회로 너무나 선명하게 살아났지만,
나는 몰랐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나처럼 또 다른 누군가가 나만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내가 언제나 친구라고만 했던 바로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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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에서 ‘사랑’을 빼놓고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여기 당신의 첫사랑을 닮은 순수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
너무 일찍, 너무 늦게 사랑한 이야기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연극 <그남자 그여자>
그 두 번째 이야기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 두 번째 부산무대!!!

인기 라디오 드라마였던 동명의 에세이집 ‘그남자 그여자’를 원작으로 한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두 번째 이야기,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이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 관객을 찾아온다.
사랑의 달콤함과 이별의 쓰라림을 공감가게 표현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눈물을 자아냈던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후속작을 기대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 속에, 1년여의 기획 기간을 거쳐 드디어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이 완성된 것이다.

전편과는 다른 새로운 주인공들과 ‘사랑은 믿음이다’라는 새로운 주제를 이야기하는 연극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음직한 첫사랑, 그 설레는 마음을 그린다. 가슴 절절한 첫사랑, 그 아련한 추억...이번 작품을 통하여 첫사랑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풍선처럼 하늘을 날아가기도 하고, 눈이 퉁퉁 붓도록 밤새 울기도 했던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잊지 못하는 주인공을 통해, 내 마음 속에 아름답게 자리잡은 첫사랑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보고 또 보고~
<그남자 그여자> 시리즈의 감동은 계속된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그남자’ 혹은 ‘그여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건네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보여줘 많은 커플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해할 수 없었던 그, 그녀의 마음을 연극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새삼 상대방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너무 일찍, 너무 늦게 사랑한 이야기 연극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 역시 사랑하는 연인들에게는 상대방의 소중함을, 지금 막 사랑을 시작하게 된 커플에게는 사랑의 진실성을 깨닫게 할 것이며, 사랑을 놓쳐버린 사람에게는 아련한 추억 속 사랑을 꺼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약방의 감초!! 1인 다역 멀티맨~
㈜가을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연극 <그남자 그여자>, <강풀의 순정만화>, <강풀의 바보> 등에서는 1인 다역을 거침없이 소화해내는 멀티맨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약방의 감초처럼 없어서는 안 될 우리의 마스코트, 멀티맨의 활약은 연극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에서도 계속된다.

풋풋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돌아보게 하는 연극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을 더욱 빛나게 하는 존재가 있다. 이름하여 ‘그드리’라 불리는 이 역할은 때로는 남녀간의 오해를 조장하는 사랑의 방해꾼으로, 때로는 수줍음 많은 남녀를 이어주는 사랑의 큐피트로 활약하며 1인 다역을 소화해낸다. 110분 공연 내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쉴 새 없이 등장하는 ‘그드리’가 총 몇 가지 역할을 해내는지 세어보는 것도 공연 속 숨은 묘미!!
‘그드리’를 향한 관객들의 박수는 그칠 줄을 모른다.

상큼 발랄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그남자 그여자> 두 번째 이야기, 연극<그남자 그여자, 순수편>

1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21세기 밀리언셀러로 등재된 에세이집 ‘그남자 그여자’를 원작으로 한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수십만 관객을 울고 웃게 만들며, 초콜릿 팩토리의 개관작으로 2008년 4개월간 부산 관객들을 만났다. 2009년 부산에서 단일 연극으로는 최초로 장장 11개월의 장기공연을 성황리에 했으며, 누적 관객수만 4만여명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전편에서 다 하지 못한 ‘그남자 그여자’의 두 번째 이야기인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이 제작되었다.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 가슴 떨리는 첫사랑의 기억을 주제로 한 연극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은 사랑에 빠진 우리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발랄한 터치로 그려낸다.

배우가 진행하고,
관객이 증인이 되어주는 프로포즈 이벤트!
연극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에서는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프로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배우와 모든 관객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서 최상의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공연 마지막에 이벤트를 신청한 관객이 무대 위에서 직접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며 꽃과 케이크 전달, 그리고 배우들의 축하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결혼을 앞둔 연인이나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 등 많은 관객들이 참여하는데 배우들과 많은 관객 앞에서 특별한 사랑의 언약식을 하는 것 같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 그들의 말이다.

줄거리

최강 제작진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연극 <그남자 그여자, 순수편>!!!

첫사랑,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고등학교 3학년,
선우는 같은 반에 전학 온 정민을 짝사랑하게 되고,
선우의 오랜 친구 현지는 선우를 오래 전부터 마음에 품고 있다.
하지만,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선우는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는 현지에게
정민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도움을 청한다.

한편, 선우와 현지의 단짝 친구인 우석 또한
남몰래 정민을 향해 조심스럽게 사랑의 마음을 키워가게 된다.

6년 후의 재회,
그리고 다시 시작된 사랑


선우와 현지, 우석의 사랑은 고교 시절의 추억으로 남게 되고,
세월이 흐른 후
이들은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다시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순수했던 첫사랑, 처음 느낌 그대로...

순수했던 고교 시절,
그 때부터 이어온 네 남녀의 사랑과 우정 속에 담긴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