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시를 쓸지언정 유서는 쓰지 않겠다!‘
일제 치하 열일곱번의 검거와 투옥 그럼에도
조국을 위해 단 한 번도 변절하지 않았으며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친 시인 이육사
그의 일대기가 서른 곡의 뮤직넘버로 펼쳐진다.
암혹한 시절 <광야> <청포도> <절정> <강 건너간 노래> 등 주옥같은
문학작품을 남겼으며
중국 탕산의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1기생으로 입교
펜과 총을 들었던 선각자
시인, 독립운동가, 애국지사
그의 이름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40년 짧은 인생
시인 이육사! 그의 삶이?
한 여름 밤의 뜨거운 열기를 감동의 무대로 안내한다.
일제 치하 열일곱번의 검거와 투옥 그럼에도
조국을 위해 단 한 번도 변절하지 않았으며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친 시인 이육사
그의 일대기가 서른 곡의 뮤직넘버로 펼쳐진다.
암혹한 시절 <광야> <청포도> <절정> <강 건너간 노래> 등 주옥같은
문학작품을 남겼으며
중국 탕산의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1기생으로 입교
펜과 총을 들었던 선각자
시인, 독립운동가, 애국지사
그의 이름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40년 짧은 인생
시인 이육사! 그의 삶이?
한 여름 밤의 뜨거운 열기를 감동의 무대로 안내한다.
줄거리
이육사 문학관을 찾은 아이들 까치들을 쫓으며 논다. 이옥비 할머니 아이들에게 이육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할머니 무릎 맡에 앉아 이야기에 쑥 빠져든다.
?매미가 울고 시간이 거슬러 올라간다. 뜨거운 여름, 육사는 아이들과 한글 공부를 하는데 그의 아내 일양 도시락 가득 청포도를 담아온다. 원록은 아이들과 청포도 시를 낭송하는데, 일본 유학시절을 함께 보낸 윤세주와 처남 안병철이 찾아온다.
?세주는 중국으로 건너가 무장투쟁을 하겠다고 한다. 나라 잃은 설움만 없다면 오랜 벗과 밤새 이야기꽃을 피울 텐데, 느닷없이 대구조선은행 폭탄이 터지고 급하게 헤어진다.
?조선총독부 경무국장 우시지마를 비롯한 일본 경찰들 범인을 색출하는데, 만돌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다. 우시지마 만돌이를 총으로 쏴죽인다. 우시지마는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다며 육사를 체포한다. 온갖 고문을 이겨내고 육사는 석방된 뒤, 처남 안병철과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김원봉이 이끄는 조선혁명정치군사간부학교에 입교하여 독립운동에 투신한다. 그 기간 일양은 아픈 아이를 안고 병원을 찾아다닌다. 그러나 가난한 시인의 아내 일양은 아이를 살리지 못 한다. 아, 하늘이여! 어찌 슬픔을 주시나이까! 일양은 흐느낀다.
?조선혁명청치군사간부학교에 입교한 유사와 병철은 세주를 만나 군사훈련을 한다. 훈련은 고되고 힘들다. 그때마다 육사는 시를 쓴다.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군사학교 졸업식. 육사는 세주와 병철과 독립의 날 다시 만나자는 다짐을 하고 헤어진다.
?국내로 돌아온 육사는 인력거를 타고 아내 일양을 만나러 간다. 군사간부학교 첩보를 입수한 우시지마와 히로시는 악착같이 육사를 찾는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만돌이 엄마 예안댁은 우시지마 허벅지를 낫으로 찌른다. 허를 찔린 우시지마 예안댁을 총으로 쏴 죽인다. 육사는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칠 것을 우려해 검거된다.
?긴 고문. 고문은 이어지고 비명은 끊이질 않는다. 그것을 지켜보던 이옥비 여사 쓰러진 육사를 일으킨다. 아이들은 이옥비 할머니 이야기에 집중한다. 아이들 노래를 부르면 육사는 아내 일양을 도움으로 몸을 회복한다. 그리고 사랑의 결실 딸 이옥비가 태어난다. 육사와 일양은 옥비를 잘 키우겠다고 약속한다. 육사는 너무나 행복한 삶이 나태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일양도 너무나 행복한 삶이 불안하기만 하다.
?그때 육사는 김원봉의 밀서를 가지고 온 밀사를 맞이한다. 육사는 국내 무기반입을 계획한다. 그러나 계획이 들통나고 중국으로 압송된다. 1944년 1월 추운 눈 내리는 겨울, 고문을 이기지 못 하고 순국한다. 육사는 마지막 시 ‘광야’를 딸 옥비에게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긴 강을 건넌다. 죽은 육사 자신의 옷을 벗고 강을 건넌다. 그를 기다리는 만돌, 만돌이 엄마. 육사는 사십 년 짧은 생이 미련이 남아 자꾸 뒤를 돌아본다.
?이옥비 할머니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도 떠나는 이육사를 애도한다. 슬픔은 다시 기쁨으로 바뀌어 배우들은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다시 육사를 부른다. 밤하늘에 폭죽이 터진다. 펑! 펑! 아름다움 밤이다.
?매미가 울고 시간이 거슬러 올라간다. 뜨거운 여름, 육사는 아이들과 한글 공부를 하는데 그의 아내 일양 도시락 가득 청포도를 담아온다. 원록은 아이들과 청포도 시를 낭송하는데, 일본 유학시절을 함께 보낸 윤세주와 처남 안병철이 찾아온다.
?세주는 중국으로 건너가 무장투쟁을 하겠다고 한다. 나라 잃은 설움만 없다면 오랜 벗과 밤새 이야기꽃을 피울 텐데, 느닷없이 대구조선은행 폭탄이 터지고 급하게 헤어진다.
?조선총독부 경무국장 우시지마를 비롯한 일본 경찰들 범인을 색출하는데, 만돌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다. 우시지마 만돌이를 총으로 쏴죽인다. 우시지마는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다며 육사를 체포한다. 온갖 고문을 이겨내고 육사는 석방된 뒤, 처남 안병철과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김원봉이 이끄는 조선혁명정치군사간부학교에 입교하여 독립운동에 투신한다. 그 기간 일양은 아픈 아이를 안고 병원을 찾아다닌다. 그러나 가난한 시인의 아내 일양은 아이를 살리지 못 한다. 아, 하늘이여! 어찌 슬픔을 주시나이까! 일양은 흐느낀다.
?조선혁명청치군사간부학교에 입교한 유사와 병철은 세주를 만나 군사훈련을 한다. 훈련은 고되고 힘들다. 그때마다 육사는 시를 쓴다.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군사학교 졸업식. 육사는 세주와 병철과 독립의 날 다시 만나자는 다짐을 하고 헤어진다.
?국내로 돌아온 육사는 인력거를 타고 아내 일양을 만나러 간다. 군사간부학교 첩보를 입수한 우시지마와 히로시는 악착같이 육사를 찾는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만돌이 엄마 예안댁은 우시지마 허벅지를 낫으로 찌른다. 허를 찔린 우시지마 예안댁을 총으로 쏴 죽인다. 육사는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칠 것을 우려해 검거된다.
?긴 고문. 고문은 이어지고 비명은 끊이질 않는다. 그것을 지켜보던 이옥비 여사 쓰러진 육사를 일으킨다. 아이들은 이옥비 할머니 이야기에 집중한다. 아이들 노래를 부르면 육사는 아내 일양을 도움으로 몸을 회복한다. 그리고 사랑의 결실 딸 이옥비가 태어난다. 육사와 일양은 옥비를 잘 키우겠다고 약속한다. 육사는 너무나 행복한 삶이 나태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일양도 너무나 행복한 삶이 불안하기만 하다.
?그때 육사는 김원봉의 밀서를 가지고 온 밀사를 맞이한다. 육사는 국내 무기반입을 계획한다. 그러나 계획이 들통나고 중국으로 압송된다. 1944년 1월 추운 눈 내리는 겨울, 고문을 이기지 못 하고 순국한다. 육사는 마지막 시 ‘광야’를 딸 옥비에게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긴 강을 건넌다. 죽은 육사 자신의 옷을 벗고 강을 건넌다. 그를 기다리는 만돌, 만돌이 엄마. 육사는 사십 년 짧은 생이 미련이 남아 자꾸 뒤를 돌아본다.
?이옥비 할머니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도 떠나는 이육사를 애도한다. 슬픔은 다시 기쁨으로 바뀌어 배우들은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다시 육사를 부른다. 밤하늘에 폭죽이 터진다. 펑! 펑! 아름다움 밤이다.
캐릭터
이육사 | (남, 40) 수많은 문학작품을 남긴 시인.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1943년 한 장의 사진을 남기고 떠난다. 국내로 무기를 들여올 계획을 세웠다가 체포되어 1944년 1월 중국에서 순국한다.
안일양 | (여, 아내) 일편단심 남편 육사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믿어주고 따랐던 참사랑의 증인.
우시지마 | (남, 조선총독부 경무국장) 육사를 징글징글하게 괴롭히고 일본 경찰. 육사가 국내 무기반입 계획을 알아내어 고문한다. 황국신민으로 살아가는 것을 영광을 생각하는 사무라이.
이옥비 여사 | (여, 79) 이제는 늙은 할머니. 평생 아버지 이육사를 잊지 않고 살아왔다. 어린 아이들에게 이육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신은 영원히 광야의 시인으로 가슴에 살아있다는 노래를 한다.
예안댁 | (여, 38) 만돌 엄마. 죽은 만돌이 복수를 위해 우시지마 허벅지를 낫으로 찌른다. 그 때문에 죽는다. 죽는 순간까지도 만돌이가 외치던 태극기를 품에서 놓지 않는다.
어린옥비 | (여, 육사의 딸. 4)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유일한 육사의 혈육. 육사가 체포되어 용수를 쓰고 잡혀가던 날 아버지가 내 아버지여서 너무나 고맙습니다며 인사를 한다.
안병철 | (남, 일양 동생. 육사의 처남,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동기생)
윤세주 | (남, 의열단 단원) 육사의 벗.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동기. 일본군의 습격을 받아 전투 중 사망. 그의 사망 소식에 육사는 슬퍼한다.
안병철 | (남, 일양 동생. 육사의 처남,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동기생)
윤세주 | (남, 의열단 단원) 육사의 벗.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동기. 일본군의 습격을 받아 전투 중 사망. 그의 사망 소식에 육사는 슬퍼한다.
김원봉 | (남, 의열단 단장)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교장. 육사에게 국내 무기 반입 밀서를 보낸다.
히로시 | (한국 이름 강남수) 조선인, 육사와 보문의숙 동창, 고등계 형사로 진급. 평생 육사의 뒤를 쫓는다. 북경의 감옥에서 육사의 친필 원고 <광야>를 건네받고 그간의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빈다.
만돌 | (남, 14) 동네 바보. 육사에게 한글을 배운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우시지마 총에 맞아 죽는다. 꽃도 피지 못 하고 떨어진 조선을 상징한다.
똘마니 | (남, 조선인) 일양을 감시하고 미행하고, 육사를 감시하고 미행하는 우시지마의 충견.
안일양 | (여, 아내) 일편단심 남편 육사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믿어주고 따랐던 참사랑의 증인.
우시지마 | (남, 조선총독부 경무국장) 육사를 징글징글하게 괴롭히고 일본 경찰. 육사가 국내 무기반입 계획을 알아내어 고문한다. 황국신민으로 살아가는 것을 영광을 생각하는 사무라이.
이옥비 여사 | (여, 79) 이제는 늙은 할머니. 평생 아버지 이육사를 잊지 않고 살아왔다. 어린 아이들에게 이육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신은 영원히 광야의 시인으로 가슴에 살아있다는 노래를 한다.
예안댁 | (여, 38) 만돌 엄마. 죽은 만돌이 복수를 위해 우시지마 허벅지를 낫으로 찌른다. 그 때문에 죽는다. 죽는 순간까지도 만돌이가 외치던 태극기를 품에서 놓지 않는다.
어린옥비 | (여, 육사의 딸. 4)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유일한 육사의 혈육. 육사가 체포되어 용수를 쓰고 잡혀가던 날 아버지가 내 아버지여서 너무나 고맙습니다며 인사를 한다.
안병철 | (남, 일양 동생. 육사의 처남,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동기생)
윤세주 | (남, 의열단 단원) 육사의 벗.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동기. 일본군의 습격을 받아 전투 중 사망. 그의 사망 소식에 육사는 슬퍼한다.
안병철 | (남, 일양 동생. 육사의 처남,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동기생)
윤세주 | (남, 의열단 단원) 육사의 벗.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동기. 일본군의 습격을 받아 전투 중 사망. 그의 사망 소식에 육사는 슬퍼한다.
김원봉 | (남, 의열단 단장)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교장. 육사에게 국내 무기 반입 밀서를 보낸다.
히로시 | (한국 이름 강남수) 조선인, 육사와 보문의숙 동창, 고등계 형사로 진급. 평생 육사의 뒤를 쫓는다. 북경의 감옥에서 육사의 친필 원고 <광야>를 건네받고 그간의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빈다.
만돌 | (남, 14) 동네 바보. 육사에게 한글을 배운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우시지마 총에 맞아 죽는다. 꽃도 피지 못 하고 떨어진 조선을 상징한다.
똘마니 | (남, 조선인) 일양을 감시하고 미행하고, 육사를 감시하고 미행하는 우시지마의 충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