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재발견!
두울,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랑에 관한 추억의 공감!
세엣, 2008년 문화관광부 주관 문화열차 선정! 2009년 문화관광부 주관 소외지역 투어공연!
당신만을 위한 특별한 영화를 상영해 드립니다!
소극장 뮤지컬의 한계를 넘어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앵콜 연장공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별의 아픔과 사랑에 대한 추억들을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풀어내고 있는 뮤지컬 ‘두드림러브’는 사랑에 빠진 이들에게는 지금의 사랑의 소중함을, 사랑에 아파했던 이들에게는 그 추억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하나씩 지워지는 사랑의 기억들..
그 사람과의 추억이 지워지면 마음속의 사랑도 지워질까...?

8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잘 안 나가는 뮤지션 명훈과 잘나가는 영화기획자 수희.
현실적인 문제들로 갈등을 겪고 둘은 이별을 선택한다.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명훈에게 나타난 이상한 영화관... 영화관의 주인은 명훈에게 '영원한 망각' 서비스를 제안한다, 망설임의 끝에 제안을 받아들인 그는 하나씩 지난 추억을 꺼내어 보기 시작하는데... 한 번 기억해낸 추억들은 다시는 기억할 수 없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서 지워져 가는 명훈과 수희, 첫 만남과 첫 키스의 설레임, 함께한 시간들, 서로 영원을 약속하던 아름다운 순간까지.. 그들은 모두 지울 수 있을까?

명훈 | 삼류 뮤지션 -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수희에 대한 열등감과 미안함을 갖고 있다.

수희 | 영화사 기획자 - 자유롭고 활발한 성격의 전형적인 커리어 우먼으로 언제나 자신감 넘치지만 마음 한 켠에는 고아로 자라난 아픔을 지니고 있다.

영화관 주인(자칭 천사) | 명훈에게 영원한 망각을 제안하는 사랑에 아픈 사람들의 눈에만 보이는 영화관의 주인
기억을 지워주는 대가로 손님들의 추억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