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오는 8월 27일(화)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뮤지컬 콘서트 <한정림의 음악일기:그 후 일년>이 열린다. 2006년 처음 선보인 <한정림의 음악일기>는 작곡가 겸 음악감독 한정림이 이끄는 공연으로, ‘아버지’, ‘눈사람’, ‘소풍’, ‘수다’ 등 매 공연마다 다른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한정림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그 후 일년’ 공연은 한국 안무의 선구자 故한익평 선생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故한익평 선생은 TBC <쇼쇼쇼>를 시작으로 KBS <빅쇼>와 <열린음악회> 등 KBS 예술단장을 역임하였으며, 제7회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여 받은 우리나라 1세대 안무가이다.
이번 공연은 여러 작품을 통해 한정림과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연극무대부터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국민 배우 강신일, 뮤지컬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림걸즈> 등 항상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뮤지컬<킹아더>, <호프> 등 인상 깊은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 장지후가 출연한다. 이들은 한정림 음악감독과 함께 다양한 무대로 故한익평 선생을 기억하는 자리를 꾸밀 예정이다.
플랫폼창동61 운영사는 “한정림 음악감독이 故한익평 선생을 기억하며 작곡한 곡으로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있다”며 “한국 1세대 안무가 故한익평 선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한정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가 출신으로 뮤지컬 <캣츠>, <프리실라>, <천국의 눈물>, <영웅>, <명성황후> 등의 작품을 거쳐 콘서트 <마이클 리 콘서트>, <손연재 갈라 콘서트>, 연극 <러브레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갈매기> 등의 음악 감독을 맡은 국내 최고의 음악 감독 겸 작곡가이다.
오는 8월 27일에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한정림의 음악일기:그 후 일년>을 만날 수 있다. 전석 40,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www.platform61.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플랫폼창동61은 2016년 4월에 개장해 전시를 비롯해 공연 프로그램, 클래스 프로그램,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서울시의 복합문화공간이다. 플랫폼창동61의 대표 공간인 공연장 레드박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 뮤지션과 관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플랫폼창동61은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뮤직디렉터로, 몰프 매니지먼트 대표이사이자 모델 노선미가 패션디렉터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동연 교수가 총괄 예술감독으로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