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새로운 국악, 일상의 국악
“시간 소리에 그치다”
퓨전국악그룹의 대중문화를 선도하다.
퓨전국악그룹 ‘The 林(그림)’은 아직 ‘퓨전국악’이란 말조차 쉽게 쓰이지 않았던 2001년 처음 결성되었다. 기존에도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은 꾸준히 있어왔으나, 전통적인 색채가 너무 강하여 넓은 범위의 대중들과 호흡할 수 없었거나, 타악기의 리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다른 음악들과의 조화가 어렵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에 반해 국악적인 선율을 중심으로 대중음악의 감성과 조화를 이루는 퓨전국악그룹 마니아층을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2002년 5월 발매된 1집 ‘아침풍경’ 이후 다양한 음악활동과, 들려주는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퓨전음악’의 대중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영어의 정관사 ‘the’와 “숲”의 한자 ‘林’자의 합성어인 ‘그림’은 조금 더 풍성하고 다양한 소리의 조화를 위해 현재 국악전공자 6명과 대중음악을 해온 3명의 멤버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익숙하면서도 신선하고, 낯선 듯하면서도 친숙하다.
이들의 음악은, 단순히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연주되는 그런 창작이 아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각각의 악기들은 자신들의 고유하고 개성 있는 음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하나의 멜로디와 리듬 안에서 어우러져 ‘그림’ 좋은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낸다. 나무질감이 살아있는 국악기들의 울림은 전자악기들의 화음 사이에 여백을 만들어주고, 전자악기들은 국악기들의 질량에 무게감을 더하여 한층 강하고 인상적인 사운드를 남긴다. 또 장구와 북 등 전통 타악기는 물론, 과감하게 선택한 라틴 퍼커션과 여러 나라의 전통 타악기들로 만들어내는 리듬은 국악장단을 충실히 수용하면서도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소리들로 채워진다.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고 만져지는 음악적 상상력을 전달함으로써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퓨전국악그룹 ‘The 林(그림)’. 매우 익숙한 듯 느껴지면서도 신선하고, 낯선 듯하면서도 친숙한 그들의 음악은 어느새 ‘퓨전국악’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벗어나 그들만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간 소리에 그치다”
퓨전국악그룹의 대중문화를 선도하다.
퓨전국악그룹 ‘The 林(그림)’은 아직 ‘퓨전국악’이란 말조차 쉽게 쓰이지 않았던 2001년 처음 결성되었다. 기존에도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은 꾸준히 있어왔으나, 전통적인 색채가 너무 강하여 넓은 범위의 대중들과 호흡할 수 없었거나, 타악기의 리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다른 음악들과의 조화가 어렵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에 반해 국악적인 선율을 중심으로 대중음악의 감성과 조화를 이루는 퓨전국악그룹 마니아층을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2002년 5월 발매된 1집 ‘아침풍경’ 이후 다양한 음악활동과, 들려주는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퓨전음악’의 대중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영어의 정관사 ‘the’와 “숲”의 한자 ‘林’자의 합성어인 ‘그림’은 조금 더 풍성하고 다양한 소리의 조화를 위해 현재 국악전공자 6명과 대중음악을 해온 3명의 멤버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익숙하면서도 신선하고, 낯선 듯하면서도 친숙하다.
이들의 음악은, 단순히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연주되는 그런 창작이 아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각각의 악기들은 자신들의 고유하고 개성 있는 음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하나의 멜로디와 리듬 안에서 어우러져 ‘그림’ 좋은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낸다. 나무질감이 살아있는 국악기들의 울림은 전자악기들의 화음 사이에 여백을 만들어주고, 전자악기들은 국악기들의 질량에 무게감을 더하여 한층 강하고 인상적인 사운드를 남긴다. 또 장구와 북 등 전통 타악기는 물론, 과감하게 선택한 라틴 퍼커션과 여러 나라의 전통 타악기들로 만들어내는 리듬은 국악장단을 충실히 수용하면서도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소리들로 채워진다.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고 만져지는 음악적 상상력을 전달함으로써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퓨전국악그룹 ‘The 林(그림)’. 매우 익숙한 듯 느껴지면서도 신선하고, 낯선 듯하면서도 친숙한 그들의 음악은 어느새 ‘퓨전국악’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벗어나 그들만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