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나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대격전, 삶을 아니 뇌를 통제하라!!
취업준비생의 모습을 몸(신체부), 마음(마음부), 머리(두뇌부)를 각각 의인화하여 그려낸 과학연극 <브레인 컨트롤>은 현대인이 매일 겪고 있는 생존경쟁과 그를 강요하는 현대사회의 시스템을 보여주고자 한다. 두뇌부의 판단체계와 현대사회의 구조체계가 놀랄만큼 유사하다는 사실을 토대로 무대를 구축하였다. 개인의 각성과 열정, 그리고 의지만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잘못된 것은 ‘나’ 혹은 ‘남’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진 환경, 혹은 우리가 만들어낸 사회 그 자체라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는 ‘나’를 마주한 두뇌부의 현실은 곧 우리의 모습을 웃프게 증명할 것이다.
취업준비생의 모습을 몸(신체부), 마음(마음부), 머리(두뇌부)를 각각 의인화하여 그려낸 과학연극 <브레인 컨트롤>은 현대인이 매일 겪고 있는 생존경쟁과 그를 강요하는 현대사회의 시스템을 보여주고자 한다. 두뇌부의 판단체계와 현대사회의 구조체계가 놀랄만큼 유사하다는 사실을 토대로 무대를 구축하였다. 개인의 각성과 열정, 그리고 의지만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잘못된 것은 ‘나’ 혹은 ‘남’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진 환경, 혹은 우리가 만들어낸 사회 그 자체라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는 ‘나’를 마주한 두뇌부의 현실은 곧 우리의 모습을 웃프게 증명할 것이다.
줄거리
<브레인 컨트롤>은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탕으로 구성한 연극이다. 두뇌부에 속한 이(성), 기(억), 전(령)은 취업을 앞둔 ‘나’ 의 사유와 활동을 관리한다. 그러나 ‘나’ 에게는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마음부와 신체부도 두뇌부의 간섭을 벗어나고자 한다. 취업준비생의 뇌 속에서 벌어지는 전투상황을 ‘나’는 어떻게 끝낼 수 있을 것인가. ‘나’에게 닥친 사건사고를 시시각각 두뇌의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 연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