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시간 속 불멸의 사랑
영겁의 시간 동안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하지만,
가문의 저주에 고통받는 비운의 남자
가문을 없애려는 자와
가문을 지키려는 자
그들의 마지막 시간

유럽 100대 베스트셀러,
전 세계 500만 관객, 체코 국민 140만명이 감동한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드라큘라>!
2019 <드라큘라>에서 더 아름답고 세련된 스토리로 한국에 13년 만에 다시 찾아온다!

1462년. 트란실바니아.
가문에 흐르는 피의 저주를 거부한 채,
사랑하는 아내 아드리아나와 함께 인간으로서의 삶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드라큘라.
하지만 루치안 헬싱 대주교가 이끄는 십자군들은
교황청의 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그의 가문을 몰살하고
아내 아드리아나와 아들을 납치해 간다.
아내와 아들을 지키기 위해 거부해 왔던 흡혈귀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드라큘라.
그의 분노는 트란실바니아를 피로 물들이고…
400년 뒤. 프랑스 파리
기약 없는 기다림 끝에 아드리아나를 다시 만나게 된 드라큘라.
그리고 그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