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가장 아름답고 찬란해야 할 것 같지만
그리 찬란하지만은 않은 청춘들의 이야기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된
까마중 작가의 웹툰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가 원작이다.
원작 웹툰에서 다룬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힘든 삶을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는
첫 연재부터 마지막 회까지 평균 9.97의 평점을 기록하며
중학생부터 아이 둘을 둔 주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령층에 공감을 받았다.

줄거리

이름 이찬란, 나이 23세.

엄마는 내가 한 평생 찬란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내 이름을 ‘찬란’이라고 지었다고 했다.
평범한 외모, 평범한 속도, 평범한 욕심을 가진 나는
특.별.히 가난한 관계로
일주일 내내 하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바쁜 스케줄로
가끔 비굴하게, 또 가끔은 고립된 느낌으로 대학 4년을 버티고 있다.

일찍 수업이 끝난 어느 날,
잘못 들어선 학교 건물에서 우연히 도래선배와 얽히게 되었다.
있는지도 몰랐던, 심지어 폐부위기에 놓인 연극부에 얼떨결에 가입하게 되었고,
또 다른 연극부원인 유, 시온선배, 혁진 언니와 함께
연극부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연극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연극부는.. 아니 나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