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뜨거운 여름은 열병처럼 번진다! ]
또 다시 찾아온 여드름 같은 향수병
이 자리에 와야만 죽었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 직간접적으로 코인 사업에 뛰어든 그들만의 리그인가!? ]
연출가의 관점으로 보았을때, 코인이라는 말은 매우 광범위하고 어쩌면 어려운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미래금융권 제 5의 사업 전자금융화폐라는 소재로 실제 이야기를 반영해 현실 부적응자인 연극배우 우정도의 관점에서 시작되는 극으로 만들어보았다.
"돈 앞에서 장사없다."는 말이 문득 생각나는데 어쩌면 우리네 현실반영과도 같다는 말을 하고 싶고,
이를 통해 진정한 승자는 있는가 있다면 누가 그럴 것이고 아니라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중점으로 표현해 보았다.

줄거리

[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미래화폐 코인을 둘러싼 인간군상들의 탐욕과 배신, 부조리 ]

이 세계의 정의는 구현이 될 것인가? 공정사회는 가능한가?
서로를 속고 속이고 짓밟아지고 누군가는 짓이겨지는 약육강식 거미줄처럼 얽힌 네트워크로 내몰린 인간군상들의 쩐의 전쟁 속 진정한 수혜자는 누구이며 가해자는 누구일까?

현 시대의 부적응자, 이사회를 개혁하려는 자 연극배우 우정도는 디지털 암호화폐의 전문가 은행원의 소개로 코인 세계에 뛰어든다.

하지만, 사업이 진행 될 수록 전쟁터 같은 아비규환에 점차 환멸을 느낀다.
거대한 작전세력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그의 정의구현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