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정통 클래식 실내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프로젝트 실내악 그룹 <프렌즈 오브 뮤직>이 2020년 탄생 205주년을 맞이하는 베토벤의 실내악 작품을 미리 재조명하는 무대를 마련합니다. <베토벤, 영원한 영웅의 울림> 시리즈가 그것으로, 9월 8일과 12월 15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악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하여 다채로운 편성의 베토벤 실내악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서양음악사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끼친 거장 베토벤의 음악 속에 담겨 있는 그의 삶과 고뇌, 예술적 승화 등을 깊은 감동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창단 이후 다채로운 테마의 실내악 시리즈를 선보이며 국내 실내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렌즈 오브 뮤직>은 그 동안 <베토벤 챔버 시리즈>, <영원한 방랑자, 슈베르트>,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을 소개한 <동행>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와 해외 유명 연주자들의 교류를 통해 매 공연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과 해외 음악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음악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