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9` 남미를 평정하고 돌아온 판타지 퍼포먼스 `카르마`

다채롭고 우아한 무용과 역동적인 무술, 그리고 동양화가의 사군자 시연이 접목된 퍼포먼스 `카르마`
`신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음모, 부활`이라는 판타지적 스토리를 가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연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전략적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서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공연으로,
90분간 숨쉴 틈 없이 몰아가는 역동적인 움직임 속에 우아한 선과 숨결이 곳곳에 배어 있고, 신비로운 동양무술이 눈길을 돌릴 수 없게 만들며, 공연의 흐름과 함께 숨쉬듯 마법처럼 그려지는 동양의 정신 사군자가 있다.

단지 흥미위주의 대중적인 작품을 지향하기 보다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인에게는 한국의 고급문화를 알리고, 국내 관객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카르마`는 이 시대의 관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든 요소들을 조화롭게 접목시킨 퍼포먼스로, 상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줄거리

ACT1 네 가지 영생의 초

탐욕의 신 아수라는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신비의 붉은 과일을 손에 넣자, 모든 신들을 배신하고 카리스 왕을 살해한다.

이에 풍요롭고 아름답던 천상의 요지는 순식간에 적막과 어둠이 내려앉고, 모든 신들은 카리스왕과 천상의 요지를 되살리기 위한 영생의 초를 피우기 위하여
모든 힘을 대지에 꼳아 붓기 시작하는데...

ACT2 붉은 열매의 파괴

신들은 인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영생의 초를 피워낸다.
불안에 휩싸인 아수라..... 비밀의 제단에서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지만
그조차도 신들에 의해 제재를 받는다. 신들은 카르스왕의 부활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도달하고...

모든 일의 원흉이 되었던 붉은 열매를 파괴하기 위해 우주전체의 기를 모아 모든 시공에서 하나뿐인 `유일검`을 만들기 시작한다.
모든 신들은 힘을 합쳐 검의 춤을 추며 기를 모으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