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닐 사이먼의 <사랑을 주세요>를 한국 배경으로 각색한 극이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속하게 된다. 가장 가까움과 동시에 가장 멀 수도 있는 존재인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이 작품을 연극으로 상연하게 되었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속하게 된다. 가장 가까움과 동시에 가장 멀 수도 있는 존재인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이 작품을 연극으로 상연하게 되었다.
줄거리
효정이는 30대 성인 여자이지만 지능은 어린 아이의 수준에 멈춰 있는 인물이다. 효정이는 자신의 엄마인 옥자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여름, 효정이의 집에 조카들이 찾아온다. 효정이의 큰 오빠인 정남이 빚쟁이들에게 쫓겨 원양어선을 타게 되고, 정남의 자식인 진수와 진아가 효정의 집에 맡겨진 것이다. 때마침 집 나가 살고 있던 효정의 둘째 오빠 정우도 집으로 돌아오며 효정이의 집에서는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그러던 중 효정이는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이 사랑을 이루기 위해 가족들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캐릭터
효정 | 30대 성인 여자. 지능은 어린 아이의 수준이다. 하지만 다 큰 성인으로서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자신의 그 사랑을 이루고자 가족들을 설득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다.
옥자 | 효정의 엄마. 60대. 효정이는 어른의 몸을 갖고 있는 ‘어린 아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아이’인 효정을 돌보며, 효정이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지 않도록 되려 효정을 엄하게 대한다.
정남 | 옥자의 장남. 진수와 진아의 아빠. 부인은 암 투병 후 세상을 떠났고, 부인의 병원비를 대다가 큰 빚을 진 인물. 빚을 제때에 갚지 못해 진수와 진아를 옥자에게 맡기고 원양어선을 타게 된다.
정우 | 옥자의 차남. 어떤 일을 하는 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집 밖에서 홀로 지내며 간간이 집에 큰 돈을 가져온다. 현재 옥자와의 사이가 좋지 않다.
진수 | 정남의 아들. 진아의 오빠이다. 동생인 진아와 항상 치고 박고 싸우며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든든한 오빠 역할을 해낸다. 효정이의 조력자로서 매우 똘똘하다.
진아 | 정남의 딸. 진수의 동생이며 싸가지 없는 ‘사춘기’ 중학생이다. 생각이 필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튀어나가며 말썽도 많이 피우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아이다. 역시 효정이의 든든한 조력자이다.
옥자 | 효정의 엄마. 60대. 효정이는 어른의 몸을 갖고 있는 ‘어린 아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아이’인 효정을 돌보며, 효정이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지 않도록 되려 효정을 엄하게 대한다.
정남 | 옥자의 장남. 진수와 진아의 아빠. 부인은 암 투병 후 세상을 떠났고, 부인의 병원비를 대다가 큰 빚을 진 인물. 빚을 제때에 갚지 못해 진수와 진아를 옥자에게 맡기고 원양어선을 타게 된다.
정우 | 옥자의 차남. 어떤 일을 하는 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집 밖에서 홀로 지내며 간간이 집에 큰 돈을 가져온다. 현재 옥자와의 사이가 좋지 않다.
진수 | 정남의 아들. 진아의 오빠이다. 동생인 진아와 항상 치고 박고 싸우며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든든한 오빠 역할을 해낸다. 효정이의 조력자로서 매우 똘똘하다.
진아 | 정남의 딸. 진수의 동생이며 싸가지 없는 ‘사춘기’ 중학생이다. 생각이 필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튀어나가며 말썽도 많이 피우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아이다. 역시 효정이의 든든한 조력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