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일상 속의 무뚝뚝한 대화, 그리고 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오고 나서야 내뱉게 되는 
마음속 진솔한 대화로 리얼리티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극!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잊고 살아가던 평범한 부부의 이야기. 
일상의 연속, 그 끝자락에 도달했을 때 우리는 무엇을 느끼게 될까. 
평범함 속에 숨어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