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열정의 소유자 플룻티스트 Marc Grauwels은 벨지움 태생으로 장 피에 르 랑팔이나 제임스 골웨이의 젊은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정열과 재능을 지니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백여명이 넘는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서 작품을 썼을 정도로 그의 음악적 역량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중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icone)는“유럽을 위한 칸타타”라는 곡을,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는“탱고의 역사”라는 곡을, 그리스의 작곡가 얀니스 마르코풀로스는 플루트 협주곡을 써서 그에게 헌 정하기도 했다.
특히 이 협주곡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에서 연주되어 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