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전통음악으로 관객과 선물을 나누고,
현재와 미래의 남과 북의 음악을 생각해 본다.

경기민요 소리꾼 여성룡은 전통음악의 현대적인 계승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성룡은 ‘쉽고 좋은 것’과 ‘현재(Present)’에 집중을 합니다. 전통의 소리가 변질되는 것이 아닌 변화를 이끌어내고, 대중적 장르와의 협업을 통하여 ‘지금 바로 현재’에 집중하는 실험적 작업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여성룡의 안해본소리 3 는 다양한 장르 연주자와의 협업으로 창작곡을 선보이고, 북한음악 연주자와의 협업으로 현재와 미래의 남과 북의 음악을 생각해보며 새로운 음악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준비한 음악으로 지금 현재의 관객과 선물을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