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겨울문턱에 발 디딘 스산한 날씨를 애잔한 선율의 천재들이 어루만져 준다. 한국의 뛰어난 젊은 아티스트들 - 플루티스트 조성현, 비올리스트 이한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끊임없는 활발한 연주로 오랜 시간을 함께한 중진 연주자 비올리스트 김상진, 피아니스트 허원숙, 그리고 라도반블라트코비치, 엘리나베헬레, 리웨이 등 현재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해외 연주자들이 함께한 잊지 못할 무대가 될 것이다. 베버의 트리오, 모차르트의 호른 오중주, 브람스의 육중주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