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4 년, 또 한 차례 그래미 상 (Best New Age Album)을 수상하면서 지금까지 어느 뮤지션이나 그룹도 달성하지 못한 ‘그래미상 9개 부문, 16회 수상’ 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팻 메시니 ! 그는 솔로이스트에 의한 애드립 중심의 정통 재즈계에 신디사이저 기타에 의한 색다른 표현양식을 도입하며 기존의 영역을 확장 시켜온 선구자인 동시에 이미 퓨전 재즈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
재즈연주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정연한 테마 멜로디에 가미된 서정성 때문에 정통 재즈계로부터 ‘이단’ 이라는 비난을 심심치 않게 받기도 하지만, 팻 메시니는 이제 그만의 독특한 영역을 가지고 거장의 반열에 자신의 이름을 가로 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