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한민국 대표 차세대 솔리스트 앙상블 노부스 콰르텟이 가을과 함께 창원국제실내악축제에 다시 돌아온다. 시벨리우스 작품 중 가장 서정적인 축제풍 안단테를 시작으로 슬라브 풍의 멜로디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아메리카’, 열에 들뜬 충동을 지닌 밤의 정서를 담은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죽음과 소녀’를 연주한다. 장엄하고 무게감 있는 곡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