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2월”,”크리스마스”,”하얀눈” 생각만 해도 마음이 들뜨며 훈훈해짐을 느끼게 하는 말들이다.
해마다 어김없이 모두가 바쁘게 움직이며 한해를 보내는 즈음에 찾아오는 크리스마스는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추억을 되돌리며 그리움을 찾게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냥 흘려보내기엔 너무도 소중한 시간… 가까운 가족과 오랜세월 우정을 지켜온 반가운 벗과의 만남을 위한 최고의 선물로써 그 가치를 더욱 빛내줄 것이다. 잊지못할 감동과 추억을 간직하게 될 이번 디너콘서트는 품격있는 공간에서 패티김의 아름다운 노래가 함께 하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1년동안 많은 공연중에서 그녀의 목소리로 캐롤송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단 한번” 이 겨울에도 어김없이 매년 크리스마스에 함께하겠다는 소중한 그 약속을 지키며 그녀를 기다리는 그녀의 팬들에게 감동의 선물을 선사 하고자 한다.
모두가 사랑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노래와 캐롤이 함께하는 자리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9월의 노래’, ‘가시나무새’, ‘서울의 모정’, ‘초우’, ‘별들에게 물어봐’, ‘사랑은 영원히’, ‘서울의 찬가’, ‘My Way’ 등 가요 팬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의 대표적인 히트곡은 언제 들어도 아름다운 명곡들뿐이다. 그녀의 공연을 본 다는 것 자체가 관객으로서는 더 없이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매번 공연마다 수많은 히트곡 중 무엇을 들려주어야 할지 그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라는 패티김. 그래도 역시 그녀의 명곡은 언제 들어봐도 감동적일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이번 공연 역시 새로운 레퍼토리와 더불어 모두에게 익숙한 캐롤송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노래와 함께 하나되어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
그녀의 모든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이번 공연은 준비된 프로그램의 노력으로도 인정받기 충분하다. 매곡마다 연출되어진 화려한 조명과 노래의 흥을 최대한 북돋아주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모두의 기억 한편에 머물러 있던 그녀의 발자취를 한눈에 보여주는 영상, 단 한 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팬들의 바로 앞에서 대화하며 신청곡을 즉석에서 선물하는 시간 그녀의 노래를 사랑하고 아끼는 팬들에게 라이브를 만끽할 수 있는 진한 감동 을 줄 것이다.
그녀의 공연은 마지막 순간에 더욱더 화려한 빛을 발한다.
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름을 느끼는 순간 열정과 감동의 무대로 가슴벅찬 감동을 선물받은 모든 관객은 모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보내며 패티김의 변치않는 정열적인 모습과 동화되어 목이 쉬어라 앵콜을 외친다. 진심어린 환호속에 어느새 무대에선 그녀 또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고인 눈물을 닦을 새도 없이 다시한번 감동의 앵콜을 선창하며 감사의 인사를 어느 한곳이라도 빠뜨리지 않으려 연신 고개를 숙인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열띤 감동의 무대을 뒤로한 채 아쉬운 표정으로 퇴장하는 어느 40대 팬과의 인터뷰에서 간절한 바램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