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마흔살 소녀들의 헤비메탈 입문기! 

더욱 강렬하게 다시 돌아온 <헤비메탈 걸스> 

회사의 인원감축 대상이 된 서른아홉살 여직원 네 명이 사장님의 환심을 사기 위해 헤비메탈을 배운다는 내용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연극 <헤비메탈 걸스>가 2019년 더 강렬한 음악과 웃음으로 무장하여 다시 돌아왔다! 

인생의 힐링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휴먼 코미디! 

반항과 자유로 상징되는 헤비메탈 음악과 규율과 정형화된 틀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기성세대 회사원들의 일상이 대비되면서 발생하는 코믹 요소와 포복절도할 상황들은 <헤비메탈 걸스>만이 줄 수 있는 웃음인 동시에,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있던 현대인들의 자화상이다. 

연극무대 위에서 펼쳐질 짜릿한 헤비메탈 콘서트! 

무대 위에서 펼쳐질 강렬하고 짜릿한 헤비메탈 콘서트는 이 연극 최대의 묘미이다. 자유를 꿈꾸지만 사회라는 구조 속에 묻혀 살아가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위안을 주고 힘을 실어줄 것이다. 40대 여성, 소위 아줌마라 불리는 그들이 헤비메탈 음악을 통해 세상에 내지르게될 욕과 헤비메탈을 배우는 일련의 과정들은 폭발적인 웃음에서 그치지 않고 가슴뭉클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대한민국의 모든 30~40대에게 바치는 위안의 연극 

<헤비메탈 걸스>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40세 전후의 여자 직장인들을 위한 유쾌하고도 가슴 찡한 휴먼 드라마이다. 또한 어른이 되었으면서도 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40대 남자들의 정체성도 함께 이야기한다. 절망과 좌절에 빠진 우리 시대 30~40대 직장인들을 위해, 연극 <헤비메탈 걸스>는 청량하고도 건강한 웃음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헤비메탈 걸스! 세상의 중심에서 Fuck~~~을 외치다!! 

서른아홉 살의 주영, 은주, 정민, 부진은 중소기업 식품개발부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16년지기 회사 절친들이다. 소박하지만 나름의 인생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네 사람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흘러들어온다! 새로운 외국인 사장님이 부임해오면서 인원감축을 시행하게 되었다는 것. 그들이 16년간 믿고 따르던 유일한 줄인 차부장도 조기퇴직자 명단 1순위인 상황. 차부장은 퇴직하기 전, 새로 부임해오는 사장님이 헤비메탈 광팬이라는 사실을 그들에게 귀뜸해준다. 

이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죽기 살기로 헤비메탈을 배우는 것뿐! 

어딘가 미심쩍어 보이는 두 남자 승범과 웅기가 운영하는 음악학원에서 헤비메탈 마스터를 위한 첫걸음을 떼는 네 사람. 과연 그들은 무사히 헤비메탈 트레이닝을 마치고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