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묵직한 음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 도밍고의 계보를 잇는 유럽 음악계의 자존심
2007년 개관이래 소프라노 조수미, 안드레아 로스트, 테너 호세 카레라스, 이안 보스트리지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성악 애호가들을 열광케 했던 아람누리는 2010년 봄, 또 하나의 대형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故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세계 3대 테너에 이은 ‘제4의 테너’로 주목받아 온 테너 호세 쿠라이다.
테너 가운데서도 영운이나 악한을 연기하는데 적합하다는 드라마티코 테너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호세 쿠라는 출중한 외모와 가창력, 연기력을 고루 갖춘 최정상급 테너로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작곡가, 지휘자,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21세기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호세 쿠라의 명성을 아람누리 개관 3주년 기념일인 2010년 5월 4일, 아람음악당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