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가 사는 삶을 사람들은 때때로 연극이나 드라마에 비유를 한다.
한 편의 연극과도 같은 인생, 쉼 없이 달려온 나의 삶에 쌓인 고민들.
취업, 꿈, 사랑, 자유 ……. 우리와 닮은 다섯 주인공과 함께
여기, 밀양 최고의 게스트하우스 <인터미션>으로 훌쩍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줄거리

유쾌! 상쾌! 통쾌한 주인 부부가 운영하는 한국 최고의 게스트 하우스 「인터미션」.
가지각색의 고민을 안고 밀양으로 여행 온 다섯 청춘 남녀는 그곳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게스트 하우스 인터미션에서 펼쳐지는 다섯 청춘들의 성장기

캐릭터

민우 | 취준생, 지방대를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고 있지만 넣는 족족 떨어진다. 나름 쾌활한 성격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지향한다.

진희 | 싱어송라이터. 밝고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졌다. 항상 웃으며 지내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린다. 항상 집단에서 분위기 메이커 혹은 마스코트 같은 역할을 한다.

나영 | 평범한 직장인.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 연예도 해오다 얼마 전에 사고로 남자 친구를 잃었다. 이후로 우울증에 걸려 있다. 진희의 강요로 현재 여행을 다니는 중이다.

성민 |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다. 30살이 되기 전에 대한민국 전역을 다 돌아보는 것이 목표다.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친화력이 좋다.

진성 | 직장인. 군대를 전역하고 막 직장을 들어간 신입 직원이다. 나름 꿈을 가지고 직장을 들어갔지만, 항상 모든 일이 실수투성이. 상사들에게 야단만 맞고 일이 잘 안 풀린다. 그래서 성격까지 점점 소심해져버렸다. 성민의 강요로 휴가로 게스트 하우스를 찾는다.

박봉 | 인터미션 게스트 하우스의 주인. 사람 좋고 인상 좋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푸근한 인상을 가진 사람.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팔자에게 구박받는다.

팔자 | 박봉의 아내. 인터미션 게스트 하우스의 실질적인 지배자. 박봉을 쥐잡듯이 잡지만 사실 마음은 따뜻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