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 연인에게 선사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1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이 2010 첫 번째 디스커버리 시리즈로 오는 2월 12일(금)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입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설레는 계절인 2월의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마련한 무대인 이번 무대에서는 주옥같은 오페라에 등장하는 연인들의 노래를 통해 사랑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류명우 부지휘자가 전하는 클래식 음악에의 친절한 해설과 소프라노 조윤조와 한예진, 메조 소프라노 변정란, 테너 류재훈, 민경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함께하는 본 무대는 연인들에게 발렌타인데이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2. 오페라 무대 속 연인들의 노래로 전하는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이야기'
푸치니의 <라보엠>과 <마농 레스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베르디의 <오텔로> 그리고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까지 주옥같은 오페라에 등장했던 연인들의 노래를 오페라 갈라 형식으로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각 무대마다 사랑에 관한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작업의 정석', '첫눈에 반하기'를 부제로 갖는 무대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레는 감정을, '열등감 극복하기', '다시 찾은 나의 사랑'을 부제로 갖는 무대는 사랑하는 동안 겪게 되는 달콤하고도 쌉사름한 감정을, 그리고 '영원한 사랑에의 맹세'는 찬란하고도 지난했던 사랑의 터널을 지난 뒤 영원한 동행을 기약하는 연인의 아름다운 감정을 전하며,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3. 대전시향 무대 전하는 연인의 프로포즈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한 대전시향은 ‘공모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2월 5일까지 공식메일(dpo@hanmail.net)을 통해 연인과의 특별한 사연을 담아 보내면, 그 중 택일하여 공연 당일 무대 위에서 연인에게 프로포즈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대전시향과 협연자들의 아름다운 연주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 모인 관객들의 축하 속에 사랑을 전하는 연인들에게 이번 연주는 생애 한 번 뿐인 프로포즈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