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핵분열 쪼잔의 트리플A형의 극치를 보여주는 준식!!
조금은 히스테릭하고 공주병에다 된장녀 증세가 있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지수!!
그들만의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 그들이 전하는 러브바이러스에 흠뻑 빠져보세요!

Black box on the stage?

대극장 무대위에 객석을 제작하여 참여관객이 일반객석이 아닌 무대위에서 연극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출연자와 관객이 무대위에서 함께 어우러져 관람자가 배우로서의 느낌을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소통의 연극무대를 제공한다. 뒷무대위에 180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객석을 설치하여 관객이 무대위에서 객석방향으로 만들어진 무대를 보면서 연극을 즐길 수 있다. 조명 및 무대 등을 관객이 직접 볼 수 있는 오픈공간으로 제공되며 공연을 통해 관객 스스로가 연극배우와 함께 즉흥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줄거리

"안녕하세요? 저는 아버지 대신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오석봉입니다.
앞으로는 제과제빵사, 즉 파티쉐가 되기 위해 묵언 수행중이에요.
제가 어렸을때는 울 아버지가 빵집을 하셨거든요.
지금은 카페로 바뀌어 아버지 대신 제가 카페를 운영하고 있죠.

어렸을때부터 우리 가게에 자주 오는 준식이와 지수라는 친구가 있어요.
15년동안 친구 사이인 준식과 지수는 여전히 저희 가게 단골이에요.
오늘도 둘은 우리 카페를 찾았답니다. 근데 어제 둘이 술을 마시고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ㅋㅋ 뭔가 분위기가 미묘하면서 이상한 기운이 감도네요...
곰인형으로 뭔가(?)를 하고 있길래 가봤더니 둘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깜짝 놀라는 거 있죠! 대체 어제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