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서거 190주년인 2017년부터 탄생 25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32곡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총 8번의 무대에 걸쳐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베토벤 대장정.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이 성스러운 여정에 관객을 참여시키기 위해 형식의 유사성이나 분위기로 시리즈를 묶어 연주자로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기와 후기의 작품들이 섞여 있는 이번 시리즈 중 특히 함머클라비어는 베토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작품이며 피아노 문헌에서 금자탑과 같은 곡이다.
함머클라비어를 포함한 네 개의 소나타를 통해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베토벤 소나타의 절정을 눈부시게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