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Sister Act>는 빌과 체리 스타인켈너가 대본을 쓰고, 글렌 슬레이터가 작사, 알란 멘켄이 작곡을 맡았다. 이 작품은 동명의 영화를 기초로 하고 있다. 웨스트엔드 프로덕션은 스테이지 엔터테인먼트와 우피 골드버스 공동 프로듀서로 제작되었다.

연출에 피터 쉬나이더, 안무에는 마그리트 데릭이 맡았으며,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 있는 파사데나 플레이하우스에서 2006년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초연되었으며, 2007년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있는 앨리언스 씨어터에서 공연되었다. 2009년 웨스트엔드 런던 팔레디움에서 6월 2일부터 공연되고 있다.

줄거리

1978년 필라델피아.
리노의 카지노에서 삼류가수로 일하는 디스코 디바 들로리스는 우연히 암흑가의 거물인 빈스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들로리스는 경찰에 신고하게 되고, 증인으로 서기로 한다. 경찰은 그녀를 증인으로 보호하기 위해 그녀를 아무도 모르면서 찾을 수 없는 곳, 외부와 단절이 된 수녀원에 들로리스를 숨겨 보호하게 된다.

수녀로 변장했을 때, 그녀는 엄격한 생활고 완고한 수녀원장 모두와는 맞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고, 차라리 밖에서 쫓기다 총에 맞는게 훨씬 속편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게 된다. 엄격한 원장 수녀의 감시 아래서 들로리스는 은신이라기 보다는 감화소에 들어온 심정으로 매일매일 말썽으로 채우다가 어느 날, 그녀의 손에 성가대의 지휘봉이 잡게 된다.

그녀의 특별한 디스코 춤과 음악적 재능은 성가대에게 큰 영감을 주게 되었고, 들로리스가 교회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어 수녀원과 카톨릭 전체가 뒤바뀌는 운명에 이르게 된다.

그렇지만 그녀의 위장막은 벗겨지게 되고, 곧 갱들은 수녀들과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들로리스를 쫓기 시작하지만, 수녀들과 경찰들의 도움으로 갱들은 잡히게 되고 들로리스는 무사히 증인석에 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