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Promises, Promises>는 1960년 영화 [The Apartment]를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작곡에는 버트 바바카라쉬, 작사는 할 데이비드, 대본은 닐 사이몬이 쓴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프로덕션 뮤지컬 넘버의 안무는 마이클 베넷, 연출에는 로버트 무어가 담당했다.

이 작품은 1968년 12월 1일 브로드웨이 슈베르트 씨어터에서 초연되었으며, 1972년 1월 1일 막을 내리면서 1,281회 공연되었다. 제리 오바흐, 에드워드 윈터 등이 출연하였다.

그 이듬 해인 1969년에는 토니 로버츠와 베티 버클리 주연으로 웨스트엔드 프린스 오브 웨일즈씨어터에 올려졌다. 같은 해 오스트리아에서도 공연된 바 있다.

리바이벌 되는 이번 공연은 2010년 4월 25일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오픈하며, 3월 27일 프리뷰 공연되어 진다. 연출에는 롭 애쉬포드가 맡았으며, 신 헤이즈와 크리스틴 쉐노웨스가 주연을 맡는다. 캐스트 앨범은 그래미 어워드 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토니어워즈에서 케이티 피너랜이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시내 아파트에서 독신으로 사는 척은 보험회사에서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다. 소심하지만 성실한 척은 상사들에게 아파트를 빌려 주어 사생활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소심한 데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제대로 말도 꺼내지 못한다. 한편 척은 회사식당의 웨이트리스인 프랜 쿠벨릭에게 마음을 두고 그녀도 척에게 호감을 가진다.

한편 척은 아파트를 빌린 상사들의 도움으로 남보다 일찍 승진한다. 우연히 전무를 만난 척은 자신의 약점으로 할 수 없이 전무에게도 방을 빌려 준다. 프랜에게 흑심을 품은 전무는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바람만 맞는다. 이후 프랜과 전무는 화해하지만 전무의 변심으로 프랜은 척의 아파트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하다 가까스로 척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다. 이 일로 척은 프랜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임을 깨닫지만, 프랜과 밤을 지내려고 아파트를 빌려 달라는 전무의 부탁을 받자 실망하고 직장도 그만둔다. 이 사실이 프랜의 귀에 들어가자 프랜은 척만이 자신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임을 뒤늦게 알고 척에게 달려간다.

캐릭터

Fran Kubelik | 회사 식당 웨이트리스, 척과 사랑하게 된다.

Chuck Baxter | 독신으로 사는 보험회사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다. 프랜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