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신디 루 존슨의 혼성 2인극 <브릴리언트 트레이시스>를 첼로&피아노 듀오와 여배우의 앙상블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지난 8월 vol.1에 이은 vol.2에서는 김태근 음악감독과 김형진 영상감독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태근 음악감독은 <에쿠우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맨 끝줄 소년> 외 다양한 작품에 작곡가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또한, 김형진 영상감독의 참가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서 과거와 현재의 왜곡된 시간 속에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로산나>의 세계를을 확장한다.
줄거리
"나는 당신이 만난 여자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예요. "눈 폭풍이 휘몰아치는 밤.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여자가 집 안을 뛰어든다. 지난 몇 주 동안 매일매일 운전을 해서 이곳에 도착했다는 여자,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남기고 쓰러진다. 이틀간의 긴 잠에서 깨어난 여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나는 당신이 만난 여자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예요." 눈 폭풍이 휘몰아치는 밤.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여자가 집 안을 뛰어든다. 지난 몇 주 동안 매일매일 운전을 해서 이곳에 도착했다는 여자,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남기고 쓰러진다. 이틀간의 긴 잠에서 깨어난 여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