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읽어서 ‘들려주는’ 낭독극은 재미없다.
읽어서 ‘보여주는’ LAS의 입체낭독극이 온다!

창작집단LAS의 2019년 마지막 라인업!
Part. 1과 Part.2로 나뉘어 두 개의 공연으로 돌아온 <라스낭독극장>

라스낭독극장 Part.1 에서는 두 편의 에피소드가 진행됩니다.
#1. 음악극 〈REDO 리두〉
#2. 연극 <딸에 대하여>

<시놉시스>
#1. 음악극 〈REDO 리두〉
로봇을 만드는 것이 인 최고의 꿈이었던 소년은 이제 로봇이라면 질색인 어른이 되었다.
어머니의 부고를 받고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옛 집은 여전히 적막하다.
잠자리에 들던 그의 앞에 오래전 자신이 만들었던 로봇이 나타난다.
“너 정말…개 늙었구나!”

#2. 연극 <딸에 대하여>
노인요양병원에서 무연고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엄마.
해고된 동료의 복직을 위한 시위 중인 딸 ’그린’과 딸의 동성연인 ‘레인’.
그리고 엄마의 담당환자인 가족도 없고 의식도 불분명한 ‘젠’ 할머니.
네 사람의, 바로 지금을 살아내고 있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