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9년 공연창작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

관객들이 기다려온 롤러코스터 코미디!!!
배우들의 생존게임이 시작된다!
지루한 세상 센 배우들이 깨부순다!

줄거리

연극연습실 옆에 붙은 관리실에 희곡작가 정제헌이 찾아 온다. 그녀는 초라한 관리인이 자신이 연극을 할 수 있게 만들었던 실력 있는 연출가였다는 걸 기억해낸다. 그녀는 수위에게 존경을 표하고 자신의 작품을 연출해 달라고 부탁한다. 수위는 자기가 맡으면 모두가 고통스러울 뿐이라고 거절한다. 결국 간곡한 부탁에 그 수위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작품을 만들겠다"고 다짐받고 연습에 참여한다.

캐릭터

정제헌 | 모나코 신문이 격찬한 이기심 덩어리

김한백 | 연극판에서 눈치 살살 보다가 언젠간 영화로 뜰 생각만하는 배우

이길준 | 중심도, 깊이도 없는 메아리 같은 배우

문숙경 | 관객을 바보로 생각하는 배우

민경은 | 가장 원시적인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