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손끝에서 시작되는
진정한 비움과 자유를 향한 감미로운 여정
“순수했던 때로의 비움“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에드윈 킴은 현대인에게 묻는다.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비움’의 의미는 무엇일까. 희생과 양보, 예의를 지키는 것이 어느덧 ‘패배’라고 인식되는 지금, <최현아, 에드윈 킴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에서는 존중과 배려가 ‘패배’가 아닌 함께 상승하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조건적인 화려함만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에드윈 킴은 서로간의 음악적 소통과 존중, 이해를 통해 더욱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고 이는 피아노 듀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또한 두 연주자간의 경쟁으로 성취감을 얻는 것이 아닌 공감으로 관객과의 경계를 허물고 클래식음악은 규격화되어있을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음악을 즐겼던 마음을 상기시킨다.
두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나누는 대화 그리고 공감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도독하여 하노버 국립음악대학교를 만장일치로 졸업한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음악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연주자이다. 일찍이 국내외 수많은 국제 콩쿠르를 통해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는 그녀와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의 만남으로 ‘Ensemble Evolve' 는 화려한 서막을 연다.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은 감정과 이성의 조화가 돋보이는 연주자로서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Martin Canin을 사사,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악원 학/석사를 졸업하였고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성음악 작곡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두 연주자는 긴 연구와 경험을 통해 ‘공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형식과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연주법, 빠르고 느린 테크닉,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전통들은 때때로 연주자들과 관객들을 지배한다. 지금 무대 위에 있는 연주자의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닌 상상하고 기대했던 음악을 바라게 되고 연주자들 또한 격식에 사로잡혀 그 이상의 표현에 닿지 못한다.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에드윈 킴은 이러한 틀을 깨고 가장 편안한 음악으로 가장 편안한 자유를 관객들과 함께 만끽하고자 한다. 기존에 알고있던 음악일지라도 추측과 예상에서 벗어나 들리는 대로 순수하게 음악을 받아들인다. 두 연주자가 나누는 피아노 연주로 관객들은 클래식 음악의 가장 순백한 면모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며 미리 결정 해 놓은 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선율로 연주자와 소통하게 된다.
무한한 음악세계, 자유로 가는 길
각 성부의 대비와 조화를 선보이는 바흐, 깔끔하고 정직한 선율이 흐르는 모차르트는 <최현아, 에드윈 킴 듀오 리사이틀>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강요되는 사회에서 바흐의 곡으로 우리는 ‘조화’와 ‘존중’을 배울 수 있다. 희생은 항복이 아닌 함께 어우르기 위한 시작이며 이는 곧 조화의 시작이다. 각 성부의 개성이 두드러진다고 해서 불협화음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개성이 돋보이기 시작할 때 비로소 우리는 배려를 통해 진정한 조화와 자유를 이룰 수 있다. 각자의 개성 안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며 자유롭게 발전 할 수 있다.
모든 작곡가들이 결국은 바흐의 순수성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모습에서 자연의 섭리를 담고 있는 한국음악에 초점을 두었다. 가장 자연적이면서도 있는 그대로의 순리를 임동창 작곡가의 ‘아리랑’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음악의 가장 깊은 곳에서 마주한 동서양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관객과 함께 풀어나간다.
숨겨진 보석을 향한 그들의 힘찬 포부 ‘Ensemble Evolve’
기존의 클래식 음악인과 애호가들은 현대음악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사회로 양분화 되어있다. ‘클래식’한 것만 추구하고 그 외의 음악은 불편한 음악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Ensenble Evolve'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9년 4월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한국명 김성필)을 중심으로 여러 솔리스트와 함께 창단되었다. 미국의 피바디, 줄리어드, 예일, 이스트만, 독일의 하노버 음악학교 출신의 탄탄한 실력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를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Ensemble Evolve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기존 클래식 음악의 보편적인 레퍼토리 뿐 아니라 현대의 살아있는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갈라진 두 음악세계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최현아, 에드윈 킴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은 Ensemble Evolve의 멤버 중 한국에 상주중인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함께하는 공연으로서 원대한 계획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피아노 듀오로 풍류 아티스트 임동창의 아리랑을 소개하고 관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현대음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설을 더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Ensemble Evolve는 한국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등 전 세계에 있는 여러 뮤지션들과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여 음악세계의 흐름을 잇고자 한다.
진정한 비움과 자유를 향한 감미로운 여정
“순수했던 때로의 비움“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에드윈 킴은 현대인에게 묻는다.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비움’의 의미는 무엇일까. 희생과 양보, 예의를 지키는 것이 어느덧 ‘패배’라고 인식되는 지금, <최현아, 에드윈 킴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에서는 존중과 배려가 ‘패배’가 아닌 함께 상승하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조건적인 화려함만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에드윈 킴은 서로간의 음악적 소통과 존중, 이해를 통해 더욱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고 이는 피아노 듀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또한 두 연주자간의 경쟁으로 성취감을 얻는 것이 아닌 공감으로 관객과의 경계를 허물고 클래식음악은 규격화되어있을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음악을 즐겼던 마음을 상기시킨다.
두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나누는 대화 그리고 공감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도독하여 하노버 국립음악대학교를 만장일치로 졸업한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음악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연주자이다. 일찍이 국내외 수많은 국제 콩쿠르를 통해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는 그녀와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의 만남으로 ‘Ensemble Evolve' 는 화려한 서막을 연다.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은 감정과 이성의 조화가 돋보이는 연주자로서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Martin Canin을 사사,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악원 학/석사를 졸업하였고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성음악 작곡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두 연주자는 긴 연구와 경험을 통해 ‘공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형식과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연주법, 빠르고 느린 테크닉,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전통들은 때때로 연주자들과 관객들을 지배한다. 지금 무대 위에 있는 연주자의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닌 상상하고 기대했던 음악을 바라게 되고 연주자들 또한 격식에 사로잡혀 그 이상의 표현에 닿지 못한다.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에드윈 킴은 이러한 틀을 깨고 가장 편안한 음악으로 가장 편안한 자유를 관객들과 함께 만끽하고자 한다. 기존에 알고있던 음악일지라도 추측과 예상에서 벗어나 들리는 대로 순수하게 음악을 받아들인다. 두 연주자가 나누는 피아노 연주로 관객들은 클래식 음악의 가장 순백한 면모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며 미리 결정 해 놓은 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선율로 연주자와 소통하게 된다.
무한한 음악세계, 자유로 가는 길
각 성부의 대비와 조화를 선보이는 바흐, 깔끔하고 정직한 선율이 흐르는 모차르트는 <최현아, 에드윈 킴 듀오 리사이틀>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강요되는 사회에서 바흐의 곡으로 우리는 ‘조화’와 ‘존중’을 배울 수 있다. 희생은 항복이 아닌 함께 어우르기 위한 시작이며 이는 곧 조화의 시작이다. 각 성부의 개성이 두드러진다고 해서 불협화음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개성이 돋보이기 시작할 때 비로소 우리는 배려를 통해 진정한 조화와 자유를 이룰 수 있다. 각자의 개성 안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며 자유롭게 발전 할 수 있다.
모든 작곡가들이 결국은 바흐의 순수성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모습에서 자연의 섭리를 담고 있는 한국음악에 초점을 두었다. 가장 자연적이면서도 있는 그대로의 순리를 임동창 작곡가의 ‘아리랑’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음악의 가장 깊은 곳에서 마주한 동서양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관객과 함께 풀어나간다.
숨겨진 보석을 향한 그들의 힘찬 포부 ‘Ensemble Evolve’
기존의 클래식 음악인과 애호가들은 현대음악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사회로 양분화 되어있다. ‘클래식’한 것만 추구하고 그 외의 음악은 불편한 음악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Ensenble Evolve'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9년 4월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한국명 김성필)을 중심으로 여러 솔리스트와 함께 창단되었다. 미국의 피바디, 줄리어드, 예일, 이스트만, 독일의 하노버 음악학교 출신의 탄탄한 실력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를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Ensemble Evolve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기존 클래식 음악의 보편적인 레퍼토리 뿐 아니라 현대의 살아있는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갈라진 두 음악세계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최현아, 에드윈 킴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은 Ensemble Evolve의 멤버 중 한국에 상주중인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함께하는 공연으로서 원대한 계획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피아노 듀오로 풍류 아티스트 임동창의 아리랑을 소개하고 관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현대음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설을 더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Ensemble Evolve는 한국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등 전 세계에 있는 여러 뮤지션들과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여 음악세계의 흐름을 잇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