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신나는 모험, 동화 친구 [피노키오]와 함께 떠나요~~

피노키오는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입니다.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피노키오]는 단지 말썽꾸러기만은 아닐 것입니다. 국내에서 공연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중 [피노키오]를 소재로 한 공연은 참으로 다양하게 많습니다. 하지만 그 다양한 수만큼이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요.
그 내용이나 모습은 제각각인 [피노키오]공연이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하는 마음은 모두가 한 마음 일 것입니다. 말썽꾸러기 피노키오를 통해 한 걸음 한걸음 세상으로 마음을 여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세상을 향한 꿈을 펼쳐주고 싶습니다.
가족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온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사랑과 용기를,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을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줄거리

어느 마을에 가구를 만들어 생계를 꾸려 나가면서 가족도 없이 혼자 외로이 사는 제페트 라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의 외로움은 점 점 더 해만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통나무로 인형을 만듭니다.
그리고는 하늘에 떠있는 파란 샛별을 보며 한 가지 소원을 이야기해봅니다. 통나무 인형이 그와 함께 살 수 있는 아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 때, 통나무 인형 역시 마음속으로 제페트와 함께 살 수 있는 가족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게 됩니다.
이들을 안타까이 여긴 샛별요정은 그 통나무인형에게 마법을 걸어 생명을 불어넣어 줍니다. 그리고는 통나무 인형에게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진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비록 통나무에 불과하나 사람처럼 움직이며 말을 하는 인형에게 제페트는 피노키오라고 이름 지어 주고 친아들처럼 온갖 애정을 쏟습니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학교에 가길 싫어하는 친구와 함께 나쁜 무리의 꾐에 빠져 제페트의 걱정은 까마득히 잊은 채 환상의 섬으로 떠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