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극단 화동연우회는 올해로 29년째 세계 여러 나라의 의미있는 작품을 국내초연 및 세계초연으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극단 화동연우회가 선 보였던 그간의 공연이 미약하게나마 우리나라 연극 발전에 보탬이 되었다고 자평하며 항상 새로운 공연으로 선구자의 길을 개척할 것을 다짐합니다.

줄거리

궁핍한 추리소설 작가인 아담 는 아파트 임대료라도 마련하려는 절박한 마음으로 “ 점 봅니다, 25달러 ” 라는 간판을 아파트 창문에 걸어둔다. 이윽고 그 간판 덕분에 뭔가 곤란에 빠진 듯하지만 아리따운 로라가 방문하게 되고, 다음날부터 잇달아 그녀의 남편 로이, 로이의 정부 리타, 허풍선 쟈니라 불리는 양아치, 뉴욕 경찰청의 최고의 민완형사 노리스 코슬로우가 차례로 방문한다. 결국 아담은 점점 반전이 거듭되는 살인 추리극에 휘말리게 된다. ‘점’집 간판을 내걸었을 뿐 한낱 작가인 아담은 이따금 불쑥 떠오르는 영감을 진짜 점쟁이 인양 그럴듯하게 내뱉으면서, 사건은 점점 더 생생한 현실로 드러나게되고 복잡하게 얽히게 되면서 전개되는데… 결국 엄청난 반전의 반전을 되풀이하며 재미있는 결말로 치닫는다.

캐릭터

아담 웹스터 | 살인추리극 작가

로라 벤슨 | 매력적인여인

로이 벤슨 | 비밀이많은 로라의 남편

허풍선 쟈니 | 갱스터

노리스 코슬로우 | 뉴욕경찰청의 형사

리타 말론 | 로이의 섹시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