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God of Carnage>은 <Art>로 잘 알려진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으로 쥘겐 고쉬의 연출로 2006년 12월 8일 취리히에서 초연되었다. 이후 2008년 첫 프로덕션이 2008년 3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크리스토퍼 햄프튼의 번역으로 소개 되었다.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코미디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토니어워드에서 작품상, 연출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공연이 시작되기 전, 11살의 두 어린이. 퍼디난드 레일과 브루노 발론.
두 소년이 놀이터에서 싸우다가 한 아이의 이가 부러지면서 벌어지는 부모들 간의 언쟁을 그린 이야기.
때린 소년의 아버지는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않는 변호사이고 어머니는 언제나 고급 구두만 신는 자산관리사이다. 이가 부러진 아이의 아버지는 자수성가한 도매상, 어머니는 다르푸르 분쟁에 대한 책을 쓰는 작가이다.
두 아이의 부모는 처음에는 고상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대화가 점차 과격하고 유치해지면서 비이성적인 논쟁으로 번지고 동성애 혐오, 인종 차별 등의 화제까지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