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피아니스트 노수영의 우리동네 사람들
season Ⅰ. 젊은 예술가의 이야기

클래식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더좋은음악세상’
누구나 쉽게 음악을 즐기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더좋은음악세상’은 피아니스트 노수영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 클래식 음악인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청년, 어르신, 일반시민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고 각각의 역할과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우고자 합니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개개인의 자긍심을 높여 이웃과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연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히나 관객들과의 ‘공감’을 키워드로 잡은 만큼 단순한 연주의 나열이 아닌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젊은 음악인들의 이야기와 연주를 동시에 듣는 편안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더불어 사는 이야기와 음악이 공존하는 무대로 공감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연주자들이 풀어내는 예술가, 청년음악가, 서울시민, 이웃, 친구로서의 이야기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시대에 이웃을 알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따뜻한 사회’, ‘음악으로 배려하는 사회’가 실현될 것입니다. 또한 차세대 유망주, 청년 음악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지하고 목관악기, 금관악기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