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호밀의 4번째 창작극 시리즈
낭독 쇼케이스
낭독 쇼케이스
줄거리
출생신고를 잘못해서 실제나이는 49이지만 법적나이는 29살인 노구연씨. 이제라도 원래 나이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헌법이 보장한 행복추구권을 근거로 변두리 변호사 계동수를 찾아간다. 말도 안되는 소송의뢰에 당장이라도 쫓아내고 싶지만, 한 시간 상담료 15만원이 못내 아까워 결국 상담을 시작한다. 정확히 한 시간으로 알람설정이 된 탁상시계가 천천히 돌아가고 노구연씨의 인생은 거꾸로 돌아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