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0 세종 체임버 페스티벌 Sejong Chamber Festival
귀가 두근거리는 순간, 체임버홀에서 실내악의 비밀이 열린다!
5년만에 돌아온 체임버홀의 고품격 실내악 페스티벌!
국내 최고의 음향을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4월7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수준높은 공연들의 음악이 꿈같이 펼쳐집니다.
세종솔로이스츠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와 드디어 무대에서 직접 만나게 될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리 시트코페츠키, 고음악의 대가 파올로 판돌프와 피아니스트 백혜선, 소프라노 유현아의 무대 등 총 7개팀이 쇼팽&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들려주는 아름답고 고혹적인 레퍼토리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
한국 성악계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바리톤 고성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콩쿨에서 1위로 세계를 감동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으로서 미국, 독일, 일본, 이태리, 스페인 등 세계적 콩쿨과 공연을 통해 그의 실력을 뽐내고 세계 각국에서 호평과 찬사를 받았고, 이스라엘에서는 '한국에서 온 모세'라는 명성을 떨치며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태리를 중심으로 전유럽과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유명극장에서 거장 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 호세 쿠라, 로베르토 알라냐, 블라디미르 갈루진, 니콜라이 마르티누치, 주세페 자코미니, 게나 디미트로바, 마리아 굴레기나, 안나 몰라 등과 함께 오페라를 하였고, 베를린 필하모니홀 초청으로 G. Verdi 서거 100주년 기념 독창회 및 베를린 오페라 극장 초청으로 A.I.D.S 퇴치 자선공연 출연, 연주 및 오페라 약 500여회 이상 출연한 현재 한국 성악계의 대표 연주자라고 할 수 있다.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성량,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성악가 고성현의 이번 리사이틀에서 그는 한국 가곡과 더불어 다양한 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체임버홀이 담아내는 성악가의 미세한 떨림과 울림을 들을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