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안주거리
누군가에게는 재미없는 이야기
누군가에게는 두려움, 추억, 다신 생각하고 싶지 않은 악몽
<부대찌개 속 라면스프>는 직·간접적 한번은 듣고 경험하는 군대이야기이다.

청춘들에게 군대는 두렵기만 하다.
어수룩한 청춘들의 성장일기가 술자리, 군대, 자존심으로 인해 파란만장한 군 생활로 무대에 펼쳐진다.

군대라는 소재로 청춘들의 내일걱정을 담아보고 싶었다.
진짜 남자로 성장해서 모이자던 친구들은 과연 성장했을까?!
몸도 마음도 성장하길 바라는 청춘들이지만 이들이 진짜 바람은 공감일 것이다.

작품의 특징
최초?! 밀리터리+리얼리티 밀리얼리티?!
육군, 해병대, 의무경찰, 공익 다양한 군대의 특징이 들어가 있는 군대이야기 종합세트

상상력은 현실이 된다?!
극중 인물은 텔러이자 주인공이자 연출가가 되어 말을 무대화 시키고, 허풍을 태풍으로 만드는 실생활판타지

객석과 무대의 경계 없이 관객과 함께 공연

줄거리

각각 다른 군대에 가는 청춘들이 술집에 모인다.
누구나 그렇듯 군대 가기 전은 불안함의 연속이고 이들도 마찬가지다.
모태솔로인 청춘들은 우울함의 원인을 여자 친구에게서 찾는다.
그 날도 사랑찾기에 실패한 청춘들은 전역 후 진짜 남자가 되어 모이기로 약속한다.

모인 친구들은 군대에 대해 이야기대결(?)하기 시작한다.

남자들의 허세 : 군부심 (군대에 대한 자부심)

“야 우리 군대가 제일 빡셌어!”, “우리 군복이 제일 멋져!”, “내가 군대에서 이런 일을 겪었어”
‘그리고 연애이야기…….’

한참 이야기꽃을 피우던 이들 앞에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인 친구 방휘가 늦게 술집에 들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