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 극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태교를 태아와 엄마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이야기이다. 산모들은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태교에 대한 정보(태교음악/태교음식/태교사상)를 얻을 수 있으며, 가녀린 여자에서 세상 모든 것을 사랑으로 키워내는 어머니로 변해가는 주인공을 통해 어머니의 마음가짐을 공감할 수 있다. 또한 국악연주와 배우들의 노래는 산모와 태아에게 편안한 국악태교를 전해줄 것이다
줄거리
천민출신의 후궁인 소원에게는 궁 안의 모든 것이 낯설고 힘겹게만 느껴진다.
왕의 지극한 사랑만으로는 채울 수 없어 외딴 섬처럼 외롭던 소원에게 회임 소식이 전해지고 왕은 궁중의 법도에 능한 희빈에게 임신한 소원을 보살펴 줄 것을 부탁하는데...
그러나 왕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간직한 여인 희빈은 소원만을 사랑하는 왕과 궁중의 법도를 모르는 천방지축 소원을 보며 갈등한다.
한편 소원은 그저 해맑게 웃던 여린 철부지에서 한 생명의 어머니가 되어가는 심리적인 과정을 거치며 점차 성숙되어간다. 자신을 외롭고 힘들게 했던 궁 안의 여러 사람들을 사랑으로 감싸안을 수 있는 마음과 스스로 옳고 바름을 행할 수 있는 힘을 쌓아간다.
마침내 두 여인은 엇갈린 사랑 안에서 힘겨워하지만 내 안에서 함께 숨 쉬고 노래하는 더 큰 사랑인 태아를 통해 모든 것을 포근히 감싸 안고 행복을 노래할 수 있게 된다.
왕의 지극한 사랑만으로는 채울 수 없어 외딴 섬처럼 외롭던 소원에게 회임 소식이 전해지고 왕은 궁중의 법도에 능한 희빈에게 임신한 소원을 보살펴 줄 것을 부탁하는데...
그러나 왕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간직한 여인 희빈은 소원만을 사랑하는 왕과 궁중의 법도를 모르는 천방지축 소원을 보며 갈등한다.
한편 소원은 그저 해맑게 웃던 여린 철부지에서 한 생명의 어머니가 되어가는 심리적인 과정을 거치며 점차 성숙되어간다. 자신을 외롭고 힘들게 했던 궁 안의 여러 사람들을 사랑으로 감싸안을 수 있는 마음과 스스로 옳고 바름을 행할 수 있는 힘을 쌓아간다.
마침내 두 여인은 엇갈린 사랑 안에서 힘겨워하지만 내 안에서 함께 숨 쉬고 노래하는 더 큰 사랑인 태아를 통해 모든 것을 포근히 감싸 안고 행복을 노래할 수 있게 된다.
캐릭터
소원 | 천민출신의 후궁으로 왕의 지극한 사랑을 얻었으나 궁 안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힘겨워한다. 해맑은 웃음과 꾸밈없이 진솔한 성격을 지녔다.
희빈 |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는 최고의 후궁이다. 그러나 강인한 모습 속에는 왕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갈등하는 한 여인이 자리하고 있다.
왕 | 여린 성품을 지닌 왕으로 국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에 힘겨워한다. 소원에 대해 지나칠 정도의 사랑과 관심을 지니고 있다.
명빈 | 사치스럽고 요란한 후궁으로 얄미운 시누이 같다.
소원을 미워하여 눈물짓게 한다.
특별상궁 | 소원에게는 자애로운 친정어머니같은 분으로 외로운 소원을 보듬어주며 태교에 대해
알려준다.
내의원 | 실력없이 말만 앞세우는 의원이나 소원의 회임을 기회로 삼아 어의가 되고자 하는
야망을 드러낸다.
비설 | 희빈이 사가에서 데리고 온 의녀로 매우 똑똑하나 비뚤어진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희빈에게는 진심으로 충성을 다한다.
어의 | 왕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진심으로 왕을 아끼고 위하는 충직한 신하이다.
인해 힘겨워한다. 해맑은 웃음과 꾸밈없이 진솔한 성격을 지녔다.
희빈 |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는 최고의 후궁이다. 그러나 강인한 모습 속에는 왕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갈등하는 한 여인이 자리하고 있다.
왕 | 여린 성품을 지닌 왕으로 국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에 힘겨워한다. 소원에 대해 지나칠 정도의 사랑과 관심을 지니고 있다.
명빈 | 사치스럽고 요란한 후궁으로 얄미운 시누이 같다.
소원을 미워하여 눈물짓게 한다.
특별상궁 | 소원에게는 자애로운 친정어머니같은 분으로 외로운 소원을 보듬어주며 태교에 대해
알려준다.
내의원 | 실력없이 말만 앞세우는 의원이나 소원의 회임을 기회로 삼아 어의가 되고자 하는
야망을 드러낸다.
비설 | 희빈이 사가에서 데리고 온 의녀로 매우 똑똑하나 비뚤어진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희빈에게는 진심으로 충성을 다한다.
어의 | 왕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진심으로 왕을 아끼고 위하는 충직한 신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