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내나이 서른 아홉, 이제 불혹! 혹 하지 아니하다!

이보다 더 솔직할 순 없다!
누구보다 혹 했던 청춘은 가고, 진짜 “나” 를 찾아가는 그녀들의 이야기

줄거리

올드 싱글인 계나리의 오피스텔에 모인 네명의 고교 동창들,어느덧 자신의 이름석자 보다는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로 살아온 명주와 사랑보다는 돈을 택한 재벌가 며느리 다연.
언제나 연애 중이지만 진짜 반쪽을 찾지 못하는 나리, 그리고 친구들의 고민상담자인 씩씩한 미혼모 희수까지…
서른아홉! 마흔이라는 불혹을 목전에 두고 모인 청춘인듯 청춘 아닌, 그녀들의 속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 셋의 엄마로 살고 있는 평범한 한국아줌마 명주는 나리 옆집에 이사 온 남자로부터 이사 떡 한접시를 받아 들고는 마냥 행복하다. 나머지 친구들 역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그 “옆집남자”가 궁금해 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