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 시대 가장 완벽한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는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최고의 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내한공연이 오는 10월 29일(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금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수식어와 함께 파가니니의 환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돈 크레머. 항상 새로운 레퍼토리와 현대 작곡가들로 하여금 영감을 주어 새로운 작품을 헌정받고 있는 그는 고전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동시에 장르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적인 연주자다.
또한 그로 인해 만들어진 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기돈 크레머를 예술감독으로 하여, 틀에 박히지 않은 해석과 완벽한 앙상블로 이미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특히나 이번 공연은 기존의 레퍼토리와는 다르게 2부 전체를 <영화음악>으로 꾸며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찰리 채플린, 사뮤엘 바버, 버나드 허만에서 마이클 니만, 엔리오 모리꼬네, 글렌 밀러,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그 이름만으로도 많은 음악팬들을 설레게 할 이번 레퍼토리는 이 공연을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절대적 이유를 가져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