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모두가 기다려온,
지금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한 연극,
믿고 보는 창작집단 LAS의 대표 레파토리,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2016년 3월 초연 후, 앙코르 공연과 연장공연 모두 전석매진!
2017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에 선정되며 공연계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온 그 공연!
2020년 봄, 대학로에서 다시 한 번 그 막을 올린다!

줄거리

제우스의 명으로 올림포스의 12신이 소집된 날. 모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게 된 헤라와 아프로디테, 그리고 아르테미스.

과거 아름답고 도도하기로 유명했지만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에 질투의 화신으로 전락한 헤라, 사랑의 여신으로 불리며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지만, 실상은 매일 밤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지는 욕정의 여신 아프로디테, 처녀성을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서슴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오리온을 깊이 사랑하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가벼운 참견으로 시작된 세 여신의 대화는 점차 서로에 대한 비난으로 변해가며 숨겨진 진실들이 드러나는데...
서로를 비난하던 그들이 마주하는 각자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은 과연 비난의 칼날을 거둘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