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숨막히는 전개, 기막힌 반전 매력의 연극 <데스트랩>이 돌아온다!
2014년 초연되어 2017년까지 세 번의 공연이 진행된 바 있는 <데스트랩>이 제작사가 바뀌며 새 옷을 입고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이 작품은 1978년 극작가 아이라 레빈에 의해 탄생되어, 같은 해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블랙코미디와 스릴러의 경계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꽉 짜인 작품성으로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랫동안 공연된 블랙코미디 스릴러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82년에는 크리스토퍼 리브, 마이클 케인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자타공인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로 꽉 채워진 캐스트!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모두 섭렵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도엽
무대를 꽉 채우는 섬세한 연기 최호중
<영웅본색>,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 굵직한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해 온 박민성
국립극단 시즌단원 출신,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찬사를 받아온 안병찬
데뷔 10년차를 맞이하여 새로운 매력과 연기변신을 선사할 송유택
영화 ’범죄소년’으로 시네마닐라와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서영주
자타 공인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전성민, 정서희, 이현진, 강연우까지!

줄거리

히트작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한 때 잘나갔던 극작가 시드니 브륄은 신작을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느 날 시드니는 자신의 세미나를 들었던 학생 클리포드 앤더슨으로부터 의견을 구하기 위해 보낸 대본 <데스트랩>을 받게 되고, 너무나 잘 쓰여진 대본에 질투를 느낀다.
시드니는 이 작품을 손에 넣기 위해 클리포드를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하고 시드니의 아내 마이라는 시드니의 계획에 불안함을 느끼는데...